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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만난 사람]박성일 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장 - 중도일보
박성일한의원 조회수:1455 221.141.62.198
2015-04-14 14:13:53

“대전시립미술관은 시민들을 위한 영혼의 안식처가 돼야 됩니다. 편안히 와서 쉴 수 있는 곳이어야 되고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매우 중요한 곳이지요.”

대전시립미술관 후원회장인 박성일 한의원장(59·대한홍채의학회 회장·사진)이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성일 원장은 “시립미술관은 시민을 위한 교회라고 생각할 수 있다”며 “시립미술관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해야될 것이고 미술관 관람도 영국처럼 무료로 해야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부담없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은 “미술 문화 증진을 위해 대전시립미술관 특별기획 전시때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초청해 미술관을 관람시켜주고 있다”며 “예술 문화의 의식 향상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미술관 후원회가 조직됐다”고 말했다.

클래식 음악 모임 동호회에서도 활동하고 책도 좋아하는 그는 미술관 후원회장이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예술장르가 미술이라서 미술관 후원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특히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쪽은 대전예술의 메카가 되어야 된다”며 “대덕연구단지, 엑스포과학공원 등 과학단지와도 같이 있어 문화와 과학과 예술이 융복합되는 천혜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설명했다.

인문학적 소양이 매우 뛰어난 박 원장은 15년째 백북스(100books.kr) 대표를 맡아 서구 탄방동 박성일한의원 빌딩 6층에서 한달에 두번 인문학 포럼을 열어 전국적인 화제를 낳기도 했다.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오후 7시면 백북스가 주최하는 인문학포럼이 열린다. 강사 섭외에서부터 숙식까지 모두 책임지고 그것도 모자라 다음날 대전의 명소까지 안내해주는 완벽 매너남이 바로 박성일 원장이다.

“그동안 안철수씨, 박범신씨, 김성동씨를 비롯한 정말 많은 작가들이 이 곳을 다녀갔지요. 외부강사 초청외에 15명의 각자 분야 전문가들이 독서토론회도 한편씩 맡아 합니다. 백북스가 시작된지 벌써 305회째랍니다.”

책읽기를 워낙 좋아하고 즐기는 박 원장은 지금도 매일 밤 11시반부터 새벽 1시반까지 책을 읽고 잔다.

“책을 읽는게 너무나 행복합니다. 특히 여행을 떠난 곳에서 일몰을 보면서 베란다에 앉아 책을 읽는 것은 완전 '대박'이죠.”

이렇게 책에 대한 애정을 전하는 박 원장은 “NK 세포, 도파민, 엔돌핀, 세로토닌 등 우리 몸을 이롭게 하는 호르몬들이 독서를 통해 많이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뭔가가 이해되지 않고 소통이 안될 때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독서는 사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넓혀주는 아주 좋은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화병이 나셨다구요? 불신하지 마셔요. 무식해서 그런거예요. 책을 읽다보면 상대방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죠.”

백북스의 인기는 폭발적이어서 대전에 이은 서울, 인천에도 백북스 조직이 탄생했다.

박 원장은 “인문학 강좌는 마음이 병든 현대인들에게 필수”라며 “백북스에 와서 본인도 저자와 토론하고, 영혼의 치유시간, 힐링타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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